Hope Garden

Co-Living Project for Korean American Retirees

은퇴는 사회와의 격리를, 노후는 사람간의 격리를, 그리고 고령은 인간본연과의 격리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은퇴자 개개인이 떠 맡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대란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은퇴자 개개인이 모여 사회속에서 함께 하는 생활, 사람과 함께 하는 삶, 그리고 고령에도 인간의 존엄성을 함께 지켜줄 생활권을 이루는 것이 바로 홉 가든입니다.

홉가든은 존엄성있는 노후생활을 지향하는 총체적인 프로젝트입니다. 평균수명은 연장되었지만 그 연장된 기간동안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지 않는다는 연구조사가 있습니다. 홉가든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및 재정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은 개개인이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결국은 낳설은 타인이나 기관에 맡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홉가든은 뜻을 같이 하는 공동체로서 총체적인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함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을 만들어 가는 곳입니다.

홉가든은 존엄성있는 노후생활을 목적으로하는 주거 공동체 입니다. 안락한 노후 생활을 함께 설계하고 준비하는 협력체입니다. 노후생활에 필요한 교육, 권리옹호및 대변, 그리고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총체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합니다. 40-70세 사이의 남녀노소로서 홉가든의 정신과 목표에 동의하고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노후를 함께 하는 노후 공동체입니다. 즉, 대리가족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각 공동체는 6-10명의 가족으로 구성되며 각자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희망에 따라 역활과 책임을 맡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주기적인 운동, 여행 및 취미생활을 함께 공유하며,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주력을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동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격리된 노후생활을 예방합니다. 또한, 각 공동체안에서 전문 간병인을 양성하여 그 공동체가 필요로하는 전문인력을 충당할 것입니다.